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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yo 日本東京

아이와 일본 도쿄 (6)- 도쿄디즈니랜드,크리스탈팰리스예약,미녀와야수 DPA

by soulmate02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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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여행의 컨셉은 Relax & cozy 였어요 ㅎㅎㅎㅎ
(엄마들끼리 정해버린 컨셉이예요 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아이들도 짜증내고, 엄마들도 힘들까봐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너무 타이트한 일정은 잡지 않기로 ㅎㅎ)
 
그래서 디즈니 랜드에 들어가서 우리의 목표는 딱 3개였어요.
1) 미녀와 야수를 DPA를 끊어서 보기
2) 낮 퍼레이드와 야간 퍼레이드 보기
3)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기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도 한달전에 가고자 하는 날의 예약이 오전 10시에 열려요.
예약은 디즈니 랜드 어플에서 로그인을 한 다음에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을 클릭해서 Book now 를 통해서 해요. 
10시 오픈 함과 동시에 접속을 하면 대기자수가 어마어마해요.
저도 1700명 대기인 상태에서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접속이 되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한국인의 급한 성격에 맞지 않는 사이트이긴 해요 ㅋㅋㅋㅋ 화면이 변화도 없이 계속 대기 접속만 떠서 뒤로 가기 누르고 싶은데 꾹 참았더니, 접속이 되긴 하더라구요 ^^)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 예약 사이트로 넘어가면 가능한 날짜에 시간이 떠요.
10시에 접속해서 10시 20분쯤 사이트가 열렸는데 (좀 많이 기다리긴 했어요 ㅠ.ㅠ) 가능한 시간대가 저녁 6시 이후가 가능 하더라구요
그래서 7시 15분꺼로 예약을 하고, 아이 2, 어른 2명을 예약인원에 넣고, 
아이의 만 나이를 기입하고 예약했어요. 
 
7시 15분 예약을 했으면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에 들어갈수 있는 시간은 정확하게 7시 15분이예요. 미리가셔도 절대 입장 불가하니 시간 맞춰서 가시길 추천해드려요.
 
 
 
디즈니랜드 입장해서 미녀와 야수 DPA를 바로 끊고, 직원분께 My first Visit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붙여주고, 
우리는 기념품 가게를 돌기 시작했어요. 디즈니랜드 안에 있는 기념품 가게는 입구쪽에 많이 모여있고, 나머지는 각 테마별로 있어요. 
입구 정면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대부분의 물건을 살수 있지만, 각 테마별 구역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만 파는 기념품들이 있으니, 사고 싶은 것이 생기면 너무 고민하고 돌아 보다가 사야지 하지 마시고, 보일때 구입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팝콘통도 각 테마별로 파는 곳이 다르고, 취급하는게 다르니, 만약에 몬스터 주식회사의 팝콘통이 사고 싶으면, 스타워즈 근처에 있는 팝콘 통 가게에서 구입을 하셔야 하고, 미녀와 야수 팝콘통을 구매하기 원하시면 미녀와 야수 테마 쪽에서만 판매를 하니 꼭 맞춰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지나서 다시 가서 사려고 하면 진짜 번거롭고 기운 빠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4월에 못 사고 6월에 가서 몬스터 팝콘통을 샀어요 ㅎㅎ)
 
 
기념품 가게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머리띠 하나씩 사서 하고, 색종이며, 연필이며 각종 사고픈 기념품들을 사고, 친구들에게 나눠줄 물건들도 잔뜩 구입했네요. 저희는 디즈니랜드 갈때 아예 큰 장바구니를 가져가서 사는 대로 거기에 넣고 유모차 밑에 넣어서 다녔어요. 접으면 조그마한 부피지만 펼치면 커지는 장바구니 휴대해서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입장해서 기념품 가게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급 당이 떨어져서 ^^:;;;
각자 원하는 아이스 크림을 사서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저희가 앉은 자리는 디즈니 성을 바라보고 섰을때 오르쪽에 아이스 크림 가게가 있어요. 그 자리에 앉아있으면 낮퍼레이드를 앉아서 볼수 있어요. 
물론 조금 먼~~ 감은 있지만, 너무 뜨거운 길거리에 돗자리를 2시간 전에 펴서 볼 엄두가 안 났거든요. ^^;;
 
퍼레이드는 그때 그때 시간이 변경 되기에 꼭 공홈이나 어플상에서 확인을 하셔야 해요. 
대부분 사람들은 2시간 전부터 퍼레이드 동선에 있는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먹을것을 사와서 먹으면서 기다리거나, 
대표로 아빠가 앉아서 핸드폰을 하면서 다른 가족이 오기를 기다리거나 하더라구요. 
6월에 간 도쿄 디즈니 랜드는 저희도 돗자리를 깔고 2시간 전부터 기다리긴 했는데.........진짜 새까맣게 다 타는줄 알았어요 ㅎㅎ
심지어 작은 휴대용 스탠드 선풍기를 가져갔음에도 진짜 진짜 더웠거든요. 
 
 

 

 

저뒤에 보이는 디즈니 성 주변이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길이예요. 
아이들이 더워하고 힘들어 해서, 저희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보는 걸로 정하고, 
저만 가까이 가서 촬영을 해오기로 했어요. 
 
 
 

 

 

 

디즈니 퍼레이드는 많은 캐릭터가 나와요. 
Up, 쥬토피아, 팅커벨, 라푼젤,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가 퍼레이드에 나와요. 그리고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의 캐릭터들도 함께 나와서 디즈니랜드에 가시기 전에 디즈니 관련 영화나 책을 한번 보고 가시면 아이들과 더 즐겁게 퍼레이드를 즐기실수 있어요. ^^
 
 

 
 
 
퍼레이드도 편하게 봤겠다(비록 조금 먼거리긴 하지만, 아이들은 진짜 즐거워 했어요. 음악만 들어도 어깨가 들썩 들썩 하더라구요), 디즈니 성 안쪽으로 갑니다. 
디즈니 성 통과할때 벽쪽에 모자이크 된 곳을 보는 재미도 있고,
저희는 안 갔지만 성 위쪽에서 할 수있는 것도 있어요. 
저희는 줄이 많아 지나쳤지만, 시간 되시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성 뒤쪽으로 가면  많은 어트랙션이 있어요. 위니더 푸도 있고, 스몰월드도 있고, 투니월드도 있어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 테마별로 할수 있는게 많아요. 
 
 
 

 
같이간 친구가 저희 아이보다 피곤함을 잘 느껴서, 
미녀와야수를 볼때까지 체력 비축을 해야 해서, 설렁 설렁 구경을 했어요. 
걷다보니 웨스턴 존 까지 왔는데, 이곳에서 파는 츄러스가 찐이더라구요^^
츄러스도 먹고 설렁 설렁 놀고,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하다 보니 오후 4시가 되었어요.
도쿄 디즈니랜드는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은근 바람이 추워요.
우리가 에버랜드 갈때 야간 퍼레이드 보려면 경량 패딩 챙겨가듯, 우리도 미리 걸칠수 있는 긴팔과 가디건을 챙겨갔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입고 있던 공주 옷을 갈아 입힐 여벌옷도 챙겨갔어요.
4시가 되니 쌀쌀해지기 시작해서, 서둘러서 옷을 갈아입히고, 바람 막이도 입혔는데........슬슬 더 추워지기 시작해서 그 위에 가디건도 입혔네요.
같이 간 아이 친구는 추위를 많이 타서 핫 팩을 꺼내서 손에 쥐고 구경을 다녔어요. ^^
디즈니가서 늦게까지 있을실 꺼면 꼭 여벌옷을 챙기세요!!
 
 
 

 

시간에 맞춰서 미녀와야수존으로 이동했어요 
미녀와 야수존은 벨이 살던 마을을 그대로 재연해 놨더라구요. 너무나 이쁜 경치에 빠져서 감상하면서 뒤를 보니..........1000명은 줄을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돈을 주고 DPA를 끊길 잘 했다 하면서, 성 앞쪽으로 걸어갔어요. 성을 바라보고 섰을때 왼쪽은 그냥 대기줄이고, 오른쪽 한산한 쪽이 DPA 입장 줄이예요. 
쭉 들어가면 직원이 서있고, DPA 화면에 있는 QR코드를 보여주면, 기계에 찍으라고 합니다. 
인원수 대로 찍고 쭉 따라서 들어가면 작은 홀로 들어가는 문이 보여요. 
여기서 부터는 DPA입장과 일반 대기줄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들어가요.
즉, DAP효과는 여기서 끝!!! ㅎㅎㅎㅎ
 
 

 

 

여기서 부터는 모든 입장객이 같이 줄을 서서, 짧게 미녀와 야수 관련 인트로 영상을 봐요. 
팁을 드리자면........ 이 홀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문 쪽에 서 계세요. 저 인트로 영상 제가 2번 봤지만.... 안 봐도 큰 영향은 없어요 
영상이 끝나면 제일 왼쪽에 있는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부터 또 꼬불 꼬불 한참을 가야 해요. 그래서 제일 왼쪽에 있는 문쪽가까이에 있는게 그나마 조금더 어트랙션을 타는 곳에 가까워서 그쪽에 서 계시는걸 추천해요!!!
 
 
 

 
 
 
 
왼쪽문이 열리면 가운데 봉이 있고 양쪽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면서 줄을 서요. 
양쪽다 무방해요. 어차피 꼬불 꼬불 들어가서 줄서서 컵 을 타는 건데, 타고 들어가서 관람 하는건 어느 컵을 타나 큰 차이가 없거든요. 
 
 
 

 

 

약 7분 9초정도 컵을 타면서 미녀와 야수 이야기 한편을 다 감상합니다. 
모두 일본어로 나와요 ㅋㅋㅋㅋㅋ 못알아도 들어도 보고 있으면 감동이 마구 차올라요^^
마지막 장면에서도 눈물도 나고 가슴 벅차고^^
진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다른 건 몰라도 미녀와야수는 꼭 보고 오세요^^
 
 
미녀와 야수를 보고 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예약해준 식당으로 이동해요~~~
 
식당 파트 부터는 다음 스토리에 이어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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