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중국 베이징(7) - 베이징 수도공항 3터미널 입국, 입국신고서 작성법, 수화물 찾으러 가는 법

발렛 파킹 예약도 했고, 사전 좌석지정도 해 놨고, 웹체크인도 했고, 아이의 기내식도 신청해 놨으니 
모든 준비 완료!!!
 
 
https://mybeautifulsoullife.tistory.com/28

아이와 중국 베이징(6)- 아시아나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유아식)신청, 인천공항 발렛파킹 예약

발렛파킹, 사전좌석지정, 웹체크인, 기내식 신청 관련 사항은 위에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50분 정도면 베이징 쇼우두 국제공항에 도착 합니다. 
베이징 쇼우두 국제공항(북경 수도 국제공항)은 2008년 올림픽때 기존 공항의 규모로 모든 비행기가 수용이 안되서
새로 지은 공항 이예요. 
(이제 이공항도 포화상태라 다싱공항을 2019년에 오픈했어요)
대한항공은 2터미널(2T)를 이용하고, 아시아나와 중국국제항공(Air China-CA)는 3터미널(3T)를 이용합니다. 
 
 
 
중국은 입국시 외국인 입국 카드를 작성 해야 해요. 한국인이 많이 타는 국적기 안에서는 나눠 주시는데, 중국국제항공과 같은 항공사는 한국손님보다 중국인의 이용확률이 높아서인지, 입국카드를 구비하고 있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때는 공항에 도착 한뒤 입국 심사 받기 전에 종이로 된 입국 카드가 보이면 그때 작성 하셔도 됩니다. 
작성 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예전 코로나때는 베이징 공항 도착 뒤 지문 채취도 했었는데, 아직 지문 채취 기계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관광비자는 남산비자센터에서도 지문을 찍지 않아요. 관광비자 제외 다른 비자들은 지문채취를 해야 하기에, 반드시 본인이 비자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키오스크 처럼 생긴 기계가 쭉 늘어서 있는데, 그 기계들이 지문 채취를 위한 기계입니다. 어차피 입국심사 받을때 얼굴 사진도 찍고, 지문도 다시 찍기 때문에 이때 굳이하지 않으셔도 무관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작성한 입국 심사서와 여권을 가지고 계속 걸어가시면 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지문 채취를 하지 않더라구요. )
 
입국심사를 받을때, 카메라를 한번 보고 사진을 찍고, 양쪽 손가락 지문을 찍어요.
멘트가 한국어로 나오기 때문에 긴장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국 심사를 받고 나오는 방향으로 쭉 걸어 나오면 한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레베이터가 나와요. 
베이징 쇼우두 공항 3T는 수화물을 찾으러 가는 곳이랑 입국심사받는 곳이 바로 붙어 있지 않아서
전철같은 것을 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입국심사를 하고 내려가면 현재 있는 위치가 T3E입니다. 
저 위에 사진은 중국에서 출국시 찍은거라서 방향이 반대이긴 해요 ㅎㅎㅎㅎ
T3E자리에 있으면 지하철 같은 작은 전철이 들어와요. 운행간격은 짧은 편이라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옵니다. 
 
타면 중간에 한군데에서 서요. 거기가 T3D인데 거기서는 내리는 사람도 적고, 내리시면 안됩니다. 
중국 국내선 비행기 이용하는 터미널이기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가야 해요
T3C에 도착하면 모든 사람들이 우루루루루루 내립니다. ㅎㅎㅎ
같이 따라서 내린뒤 비행기 편명과 수화물 위치 확인해서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